국민은행과 전북은행이 9일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와 창업기업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은행은 담보 위주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과의 관계형 금융을 강화, 기업 장래성과 기술력을 감안한 신용 대출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개인 부문 최고 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수상했다.
이 은행장은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실행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