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차세대 미디어 대전 개막 `미래 미디어를 한눈에`

‘2015 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열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병조 정보화진흥원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등이 디지워크 부스에서 TV 사운드와 이미지를 통한 정보전송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2015 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열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병조 정보화진흥원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등이 디지워크 부스에서 TV 사운드와 이미지를 통한 정보전송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초고화질(UHD)·멀티채널네트워크(MCN)·스마트 미디어 등 차세대 미디어가 만들 미래가 펼쳐졌다. 독창적 아이디어와 창의적 상상력을 결집한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미디어가 총출동했다. ‘2015 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5 차세대 미디어 대전’은 코리아 UHD 페스티벌·스마트미디어대전 등 차세대 미디어를 망라한 첫 번째 행사다. 우리나라 차세대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차세대 미디어는 창조경제 핵심이자 신성장 동력”이라며 격려했다.

‘2015 차세대 미디어 대전’은 콘텐츠 교류회,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성과 공유회, 글로벌 콘퍼런스, 스마트미디어 전시회·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MCN 사업자 세계 진출과 MCN 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체가 될 ‘MCN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MCN 콘텐츠 생산자·유통 플랫폼·비즈니스 분야 32개 기업이 참여한 ‘MCN협의회’ 발족은 산재된 MCN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결집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차세대 미디어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쉽게 관람·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원하는 행사를 신청하면 된다. 2015 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은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