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장원영과 브로맨스? "집착한다...만날 때까지 전화해"

라디오스타
 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권오중이 화제인 가운데, `라디오스타` 권오중과 장원영의 에피소드가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정보석-심현섭-이형철-장원영이 출연한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이 그려졌다.

이날 MC 규현은 장원영에 "가장 친한 연예인이 권오중이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5년 전에 `살맛납니다` 드라마 촬영하며 친해졌다. 처음에 현장에 갔을 때 무서웠다. 권오중을 처음 봤는데 `빨리와 빨리와` 그러면서 `거기 감독님 자리다`라고 하더라. 이후 술 한잔 하자고 하더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장원영은 "권오중이 뭐 하나에 꽂히면 집착을 한다. 어느 날 등산을 가자고 하더라. 못 가겠다고 거절했는데 10분 뒤에 전화가 왔다. 그런데 또 전화 와서 보자고 하더라. 입구라며 나오라고 하더라.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 전부터 계속 전화가 온다"고 권오중의 집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권오중, 김정민, 손준호, 조연우가 출연해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