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탄생 3 멘토` 특집으로 김태원, 김소현, 김연우, 용감한 형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8살 연하의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 몰래 훔쳐본다"고 운을 떼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녀는 "샤워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돌아보니 남편이 훔쳐보고 있더라"며 "결혼하고 제가 수줍어하니까 장난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앞서 김소현이 손준호가 여름에 보일러를 꺼 찬물로 샤워했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온수로 씻는지 냉수로 씻는지 감시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손준호는 결혼 전까지 29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켜왔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