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동영상방송 앱인 ‘페리스코프(Periscope)’가 애플이 직접 뽑은 올해의 아이폰 앱에 선정됐다.
페리스코프는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생중계하고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다. 바운티랩스(Bounty Labs)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3월 트위터(Twitter)가 인수해 서비스하고 있다. 방송 진행자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을 세계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고 생방송 소식을 간단히 트위터 팔로워에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다.
‘라라 크로프트 고(Lara Croft Go)’가 올해의 아이폰 게임, ‘프룬(Prune)’이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에 뽑혔다. 가장 혁신적인 아이폰 앱은 ‘워크플로(Workflow)’, 가장 혁신적인 아이패드 앱은 ‘리퀴드텍스트(Liquidtext)’가 선정됐다.
애플 올해의 앱은 애플 아이튠즈와 앱스토어에서 콘텐츠 발굴, 선정,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에디터가 직접 뽑았다. 애플은 선정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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