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조폐공사는 전년 대비 다소 개선된 종합청렴도 8.67점(외부청렴도 8.90점, 내부청렴도 8.71점, 정책고객평가 7.77점)을 얻어 공직유관단체 Ⅱ유형 27개 공공기관 중에서 3위로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청렴도 점수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첨렴도 개선을 위해 임원진 청렴교육 참가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관련 법률 선제적 적용, 청렴 이벤트 참가 등이 임직원청렴의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조폐공사 종합청렴도는 지난 2013년 이후 8.56점->8.62점->8.67점으로 매년 향상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