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블룸버그 다큐 VoD 제공

LG유플러스가 국내 처음 블룸버그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 IPTV 콘텐츠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미국 블룸버그 다큐멘터리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PTV 뿐만 아니라 비디오포털·유플릭스 등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통해 블룸버그 경제·비즈니스 다큐 VoD 1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넘버.1 무료다큐’ 서비스를 시작, 1000여편 이상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VoD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무료다큐는 현재 누적시청 횟수 1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체 다큐멘터리 VoD 시청건수를 20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영화오락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지식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수요 또한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다 다각화한 콘텐츠 수급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시청자 선호에 적극 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