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 진출 중소기업 홍보대사에 가수 ‘니콜’ 위촉

KOTRA(사장 김재홍)는 10일 서초구 IKP 세미나실에서 가수 니콜을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중국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중국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해외시장에서 국가 및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중소기업의 한류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니콜은 걸그룹 ‘카라’ 출신으로,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홍보대사 니콜이 직접 그린 그림과 싸인이 담긴 티셔츠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니콜은 중국 선양시 자폐아동 300여 명에게 이 티셔츠를 기증했다.
홍보대사 니콜이 직접 그린 그림과 싸인이 담긴 티셔츠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니콜은 중국 선양시 자폐아동 300여 명에게 이 티셔츠를 기증했다.

니콜은 이날 `희망 티셔츠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중국 선양시 자폐아동 300여명에게 직접 그린 그림과 서명이 담긴 티셔츠를 기증하며 홍보대사 활동에 나섰다. 또 17일부터 이틀간은 선양시 중심가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한류스타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제품 전시관을 지원한다.

니콜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중소기업에 이번 활동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 교류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