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끼리코(www.momvoicebook.com)가 국내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그림동화 e콘텐츠 서점 `맘보이스북` app을 출시했다.
`맘보이스북`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엄마나 아빠가 종이책의 책장을 넘기듯 동화책을 보면서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아이는 부모님이 집에 없더라도 `맘보이스`를 통해 엄마 아빠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책을 볼 수 있다.
현재 `맘보이스북` 앱에는 약 200권의 동화책이 업로드 돼 있다. 창작동화, 명작동화, 수학동화, 과학동화, 한국 창작동화 수상작가 시리즈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물론 지금도 계속 국내 유수의 출판사 책들이 입점을 하고 있고 올해 내에 1,000여권 정도 등록되어질 예정이다.
`맘보이스북` 앱의 색다른 점은 매일 한 권의 동화책을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오픈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에게 매일 앱에 접속해 무료 동화책을 보는 쏠쏠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마음에 드는 동화책을 이용해 보고 구입하게 되면 앱스토어 계정을 통해 해당 동화책을 평생 소장하고 레코딩할 수 있다. `맘보이스북`의 또 다른 차별점은 동화책의 텍스트를 사용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동화책 주인공의 이름을 아이의 이름으로 바꾸거나 혹은 같은 그림이지만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상상해 보고 다른 스토리를 가진 동화책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다.
`코끼리코`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출판 콘텐츠 전문개발사로 사명 또한 콘텐츠 특성을 살려 Korea Kids Library Contents 4단어의 앞글자를 딴 `코끼리코(Kokilico)`로 지었다. 또한 코끼리 하면 코가 떠오르듯이 자신의 분야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 싶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끼리코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30권 분량의 성경동화 움직이는 영상동화 앱북 `하늘빛 성경동화`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출판사도서를 아마존에 단독으로 퍼블리싱하는 작업도 병행해 왔다.
코끼리코의 김용환 대표는 "`맘보이스북`은 단순한 전자책 플랫폼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 간의 소통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맘보이스북`은 오는 15일부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향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