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에서 박인수 아주중 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0일 발명교육에 공헌한 현직 교원 및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5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대상)을 받는 박인수 교사는 국내·외 발명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발명 교육을 국제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 교사가 10년 동안 운영해온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내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모범사례로 뽑혔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 활성화 및 발명문화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발명교육 및 발명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시상한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시상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번 발명교육대상에서 특허청장 표창은 김효상(부산 대광발명과학고), 김동원(부산 주례여자중), 안광호(경기 귀인초), 배종우(대구광역시 과학교육원), 홍정태(전북 상관중) 교사가 선정됐다. 오랜 기간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에 헌신한 강심원(경기 매산초) 교장과 송낙현(교육부) 교육연구사는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발명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발명교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이 발명교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발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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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신명진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