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카트라이더 월드’의 1차 콘텐츠를 10일 추가했다. ‘카트라이더 월드’는 ‘다오’와 ‘디지니’가 세계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명소를 바라보며 트랙에서 경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트랙은 ‘월드 뉴욕 대질주’, ‘월드 리오 다운힐’, ‘월드 이탈리아 여행’ 등 총 3종의 스피드 트랙이다. 이용자는 실제 미국 뉴욕의 거리를 방불케 하는 트랙을 질주하고, 브라질의 리오에서 예수상을 바라보며 경주를 펼치거나, 카트를 타고 이탈리아 피사 지역을 투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브라이언’과 ‘아이리’ 2종을 추가하고, 빠른 속도와 조용한 주행에 특화된 스피드 카트 바디 ‘원티드9’를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카트라이더 월드’ 1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4일부터 23일까지 주어지는 ‘월드 테마 여행 상품권을 잡아라!’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해 해외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고, 22일까지 매주 진행되는 8종의 미션을 완료한 뒤 보석을 수집 및 조합하면 최상급 성능의 카트 바디 10종이 등장하는 ‘전설의 카트 박스’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12일까지 매일 저녁 9시에 PC방에서 접속 중인 선착순 1천 명의 이용자에게는 ‘넥슨 플레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카트라이더 월드’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