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진보라가 김제동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방송 출연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시기를 주제로 펼쳐져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출연했다.
진보라는 최진기와 함께 피아노연주를 시도했다. 최진기는 진보라와 함께 피아노 합동연주를 하며 황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제동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진보라는 "김제동씨와는 마지막에 연주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제야 김제동은 "나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원래 하던 남자랑 하세요"라고 앙탈을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진보라는 방송인 김제동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진보라는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게 처음"이라면서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