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사업부문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7일까지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비츠 위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내 직영점에서 액세서리, 액티브 컬렉션을 제외한 비츠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등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비츠는 세일을 하지 않는 전략을 갖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1년에 비츠 위크 1회만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비츠 위크 기간 동안 솔로2 와이어리스,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필 2.0 등 인기 제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솔로2 와이어리스는 판매가 43만5000원에서 8만7000원이 할인된 34만8000원에, 프리미엄 헤드폰 ‘스튜디오 와이어리스’는 판매가 54만5000원에서 10만9000원 할인, ‘솔로2’ 제품은 29만원에서 5만8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각 직영점별로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엠넷닷컴 1개월 음악 이용권을 추가 증정한다.
비츠 바이 닥터드레는 힙합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닥터드레(Dr. dre)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이자 음반사 인터스코프 대표 지미 아이오빈이 함께 설립한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다. 미국 내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