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특허·실용신안 출원서와 심사관이 작성하는 통지서 오류를 자동 점검하는 ‘스마트 심사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심사 시스템은 출원서와 명세서를 검사하고 법령에서 정한 요건에 맞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출원서 자동 분석 기능과 심사 과정 중 발생하기 쉬운 오류 사항을 자동 체크하는 통지서 오류 방지 기능을 갖췄다.
특허청은 앞으로 스마트 심사 시스템 출원서 자동 분석 기능 일부를 출원인에게 제공, 작성 중인 명세서 문제점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명세서 작성 오류로 거절 이유를 통지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