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여성 DIY족 인테리어 소품 리폼 ‘척척’

크리스마스 시즌, 여성 DIY족 인테리어 소품 리폼 ‘척척’

[전자신문 이상원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다가오며 DIY 인테리어나 셀프 리폼을 하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DIY와 리폼에 관심 있는 여성 동호인들이 락커스프레이를 활용해 낡은 가구나 소품 등을 세련된 컬러로 리폼하는 과정을 블로그와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하고 있다.

1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래된 스탠드와 꽃병, 장식품을 5분 만에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부를 비롯한 여성소비자들이 리폼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 동안 DIY 인테리어나 리폼에 있어서 국내 소비자 시장은 그리 활발하지 않았다. 셀프 인테리어나 DIY 가구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집 안에 별도의 공구 창고나 작업실이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단한 공구 활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들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여성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섰다.

전미 1위 락커스프레이 브랜드 러스트올럼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자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러스트올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시즌을 맞이해 인테리어 소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러스트올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한 번 분사만으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테리어 소품 리폼과 가구 도색에 관심 있는 여성 DIY족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도색을 직접 하는 여성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스트올럼은 고객 친화 마케팅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한 DIY를 위한 서포터로서 자사의 제품을 포지셔닝 하고 있다. 제품구매는 러스트올럼을 판매하는 쏘비트 쇼핑몰(www.sobit.co.kr)에서 가능하다. 또 유통 및 제품 문의는 쏘비트 유통사업부(070-7714-7772)로 하면 된다.

전자신문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