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기억증후군이란
과잉기억증후군이란 모든 일을 과도하게 기억하는 증후군으로, 과잉기억증후군을 연기하는 유승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는 유승호와 박민영이 4년 전에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아(박민영 분)는 소매치기를 당했고, 서진우(유승호 분)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이에 서진우는 "당신 기억이 그렇게 좋아요? 나랑 부딪친 시간이 정확하게 언제죠? 옆에 있던 사람 옷차림은요?"라며 이인아를 다그쳤다.
이어 서진우는 "3시 8분 5674번 버스에 승객은 165cm 이상 곤색 자켓에 바지를 입고 있었다. 아주 사소한 것들 그게 중요한 것이다. 내 기억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니까. 내 기억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 아주 정확하다"며 천재적인 능력을 뽐내며 범인을 잡아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과잉기억증후군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