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수내동 빌딩 대형 화재 '소방서 10곳 인력 장비 출동' 대응 2단계 발령

분당 화재 
 출처:/YTN 뉴스 캡처
분당 화재 출처:/YTN 뉴스 캡처

분당 화재

성남 분당구 소재 한 빌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8시2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28번길 88 서영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분당 화재로 건물 내에 있던 15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7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2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서 10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분당 화재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한편 소방당국은 전력 모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분당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