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베트남 최대 정보 보안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IS Day 2015(Information Security Day 2015)’에 참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1월 19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시작해 12월 1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엔피코어는 올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가했다. 엔피코어가 개최한 콘퍼런스에는 베트남 정보보안협회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군, 대학, 금융기관, 기업 등 100명 이상 정보보안 관계자 및 총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엔피코어는 △APT(지능형지속위협)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제로’ △인터넷 사용관리 솔루션 ‘인포벤터 EIM’ △네트워크 통합 위협관리 솔루션 ‘인포벤터 UTM’ △‘시큐아이의 DDoS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이중 ‘좀비제로’는 에이전트를 이용한 사용자단 행위기반 탐지 및 차단 제품과 네트워크 패킷 분석 및 탐지 제품으로 구성, 네트워크와 에이전트간 상호 연계분석으로 기존 네트워크 탐지 솔루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탐율을 최소화한 엔피코어의 대표 제품이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 ‘IS Day’ 이후 잇따른 데모와 미팅 요청을 받았다”며 “유망 고객사
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데모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좀비제로’는 데모와 기술검증으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어 베트남에서 APT분야 시장선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하노이와 호치민 뿐 아니라 베트남 전 지역에 엔피코어 보안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