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서 발급 개시

금융보안원은 10일 ISMS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 삼성카드와 하나캐피탈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승천 금융보안원 ISMS인증센터장(사진 왼쪽 3번째)과 성재모 삼성카드 상무(사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사진:금융보안원 제공)
금융보안원은 10일 ISMS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 삼성카드와 하나캐피탈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승천 금융보안원 ISMS인증센터장(사진 왼쪽 3번째)과 성재모 삼성카드 상무(사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사진:금융보안원 제공)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은 10일 ISMS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 삼성카드와 하나캐피탈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ISMS 인증기관으로 지정, 지난 9월부터 ISMS 인증과 인증심사를 수행 중이다.

삼성카드와 하나캐피탈은 자율적으로 ISMS 인증을 신청했다. 금융보안원은 인증 심사 수행 후 인증위원회 사전 심의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했다.

김영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IT부문 자율보안체계 확립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신청하는 금융회사가 증가했다”며 “금융보안원은 내년 상반기에 금융분야에 적합한 ISMS 인증기준을 개발·적용하는 등 금융회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