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
내딸 금사월 송하윤이 기억을 찾으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개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송하윤은 지난 2012년 예명을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개명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 송하윤이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고자 개명하게 됐다"며 "개명을 통해 앞으로 좀 더 깊어진 연기와 진정성 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아기로만 보는 게 마음에 걸렸다. 주위에서 너무 어려 보인다고 했다"며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 때 연기하면서 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바꾸게 됐다"고 개명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기억을 잃은 홍도(송하윤)가 부분적으로 기억을 찾았다.
지혜(도지원)은 민호(박상원)과 득예(전인화)의 관계를 확신하며 그들의 ‘친 딸’을 찾아 나서 긴장감이 더해졌다.
홍도가 점점 기억을 되찾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사월(백진희)은 그를 데리고 보금 그룹으로 찾아갔다.
보금그룹으로 간 백진희는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는 만후(손창민)을 만나 사고에 대해 물었다. 만후는 당연하게도 모든 것을 부인했지만 홍도는 그의 악행에 대해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