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국가지식재산위 위원장으로

정부가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전무와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도 민간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정부는 13일 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임명하고, 민간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15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다. 관계부처 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13명, 민간위원 20명 총 33명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는다. 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은 향후 2년간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체계 선진화를 목표로 정부 지식재산 주요 정책과 계획을 조정·심의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