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신수, 억소리 나는 연봉 공개에 멤버들 일동 "형님"...어느정도길래?

1박2일 추신수
 출처:/방송캡쳐
1박2일 추신수 출처:/방송캡쳐

1박2일 추신수

1박2일 추신수의 연봉을 들은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김주혁 하차 후 첫 여행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구선수 추신수가 깜짝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차태현이 추신수에게 “‘1박2일’을 하면 집을 공개해야 할 때도 있다”라고 말하자, 추신수는 “좋다. 나는 집에서 속옷만 입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가 “그래, 우리도 속옷만 입겠다”고 했고, 추신수는 “집에 오면 내가 공항에 픽업 나가겠다”고 받아쳤다.

마지막으로 질문에 나선 정준영은 “돈 얼마 있어요?”라고 물어 추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돈 얼마 있냐고요? 굉장히 날카롭네요. 여기 딱 꽂혔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대답하기 싫으시면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하면서도 추신수가 “앞으로 받을 게 더 많다”고 하자 “그래서 얼마 있어요?”라고 추궁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대충 계산이 나온다”며 “1억 불이다. 1300억. 부루마블에서 나오는 돈”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천 억? 그게 사람이 갖고 있을 수 있는 돈이냐”며 놀라워했다.

추신수는 “에이전시와 돈을 나누면 그 돈의 약 45% 정도를 내가 받는다”고 실제 받는 돈을 설명했다.

김종민은 “천억? 천억이라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그를 향해 형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