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전문기업 킨텍스와 서울카페쇼 주최사 ㈜엑스포럼이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시즌2(Korean Christmas Fair SeasonⅡ)’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채로운 상품과 문화,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았으며, 관람객들에게 건전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또한 사랑하는 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크리스마스 페어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9일에 박람회를 방문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리얼 산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직접 온 ‘진짜’ 산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내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선율이 울려퍼진다. 재즈 피아니스트 David Naze의 피아노 공연 등이 준비돼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클래스를 통해 크리스마스 용품, 카드 등을 만드는 자리도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캐릭터 비즈 체험 ▲산타트리 수제카드 체험 ▲레더아트 체험 ▲원목트리 색칠하기 등을 비롯한 참가기업의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엽서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와이어로 만드는 크리스트리 ▲눈꽃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등의 클래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박람회는 ‘롯데 박싱데이’ ‘크리스마스 마켓’, ‘칠드런스 원더랜드’ ‘몰리매너스’ 등과 동시 개최된다. 이중 몰리매너스는 글로벌 예절을 영어로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과 동시에 영어 자신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준비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 박람회”라며 “지난 주말 동안 7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아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크리스마스 용품과 선물을 득템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페어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hristmasfai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