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장치 전문 브랜드 아이매직(iMAGIC)는 최근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인 ‘G2 마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매직이 독자적으로 개발, 양산한 ‘G2 게이밍 마우스’는 출시 전부터 PC방 업주 및 게임 관련 업계 종사자 및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이를 통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편한 게임 전용 마우스를 개발했다는 것이 아이매직 관계자의 전언이다.
G2 게이밍 마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게이밍 마우스’라는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범용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존 G1 제품과 달리 G2 마우스는 마우스 왼쪽에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을 추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해당 버튼에 대한 잠금 기능도 추가, 게임을 할 때에 방해되지 않도록 고려하였다.
게이밍 기능 또한 충실하다. 게이머들이 가장 익숙하게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 사이즈 및 디자인을 갖췄고, 좌우 미끌림 방지 패드를 적용하여 파지감을 높였다. 또한 게임을 할 때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마우스 하단에 DPI 및 폴링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는 물리 스위치를 장착하였다. DPI는 500에서 2,000까지, 폴링레이트는 125에서 1,000Hz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마우스 휠 및 로고, 마우스 밑면에 말굽모양에 독창적 LED 구현방식이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7가지 LED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다.
G2 마우스는 출시 이전부터 PC방 및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제품은 PC방 우선 예약판매를 통해 약 5,000여개 가량 판매되었다.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은 파지감이 더욱 뛰어난 러버 코팅이 적용된 제품이며, 지난 7일부터 진행된 30% 특가 이벤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