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DB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2015년도 수출장벽 해소 DB구축’을 통해 주요 38개국의 통관거부사례 4만건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하는 통관거부사례는, 기존 EU, 미국, 중국, 일본 4개국 최신 통관거부사례 약 2만9000건과,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러시아 신규 7개국 통관거부사례 약 1만1000건으로, 사례별 거부국가, 원산지, 제품명, 통관거부일, 거부사유, 사유별 일대일 가이드라인, 정보출처 등 정보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수출 주요 38개국 최근 3년간 통관거부사례 약 9만3000건을 모두 DB화해 제공하게 됐고 우리나라 기업의 통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구축된 정보는 국가무역정포털인 통합무역정보서비스(www.tradenavi.or.kr)에서 웹 및 모바일로 서비스되며, 공유를 원하는 모든 기관에게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