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남경필 도지사 집무실에서 NH농협과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빅데이터 센터 내 은행거래 및 카드매출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활용기업에 대한 금융 오픈API 활용 지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축산업 관련 도정현안 해결 등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도는 내년 2월 판교에 설치할 예정인 경기도빅데이터 센터에 NH농협은행 거래 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은 개인정보 침해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가공해 제공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