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에 ‘여우 같은 곰’ 이라는 말이 약은 듯 하지만 속은 미련한 곰이라는 뜻처럼, 겉은 알차게 설계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실속이 없는 태아 보험을 가입했다가 중도해지 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인 말만 따라, 혹은 고가 사은품에 현혹되어 덜컥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이다.
태아 보험은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험 만기까지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다양한 보장을 받는 상품으로, 보험 100세 만기의 경우 성인질병 보장까지 평생 보장 상품이기에 태아 어린이 보험을 가입 시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효자 상품 혹은 불효자 상품이 될 수 있다.
특히 매년 평균 출산 연령대가 30대로 높아져감에 따라 조산, 난산 등으로 인한 저체중, 미숙아 출산율과 환경적 또는 유전적 선천이상아 출산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에도 보장이 가능한 태아 보험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태아 어린이 보험을 통해 제대로 보장 받고 싶다면 비교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검사항목이 적은 임신 초기에 가입해야 가입 거절 위험도 적고, 태아 보험 특약 들을 탄탄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태아 특약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
태아 특약은 선천이상아 수술비용부터 인큐베이터 이용료까지 자녀 출생의 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질환에 대해 보장을 받는 특약으로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 시 선택 가능하지만 혹시라도 추가검사나 가입 지연 등의 이유로 22주가 초과되어 태아 특약을 준비하지 못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혼자 태아 보험 비교하기 어렵다면 전문 비교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최소 3가지 이상의 상품을 비교하고, 보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조언을 구해가며 태아 보험을 선택하는데 있어 꼼꼼한 비교 후 가입해야 차후에 중도해지 하는 등의 불상사가 없으며 일명 “여우 같은 곰”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태아 보험 전문 비교사이트 인슈랩(http://news.insulab.co.kr/?a=139) 에서는 2016년 1월 보험료 변경 전 예비 부모들에게 최신 태아 보험 비교표를 통해 태아 보험 순위는 물론 보험사, 브랜드, 보장, 만기, 보험료 등 다양한 기준에 따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 이후에도 보험료 청구대행, 태아 등재, 월납체크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