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바이오, ‘2015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최종평가’ 성공 판정 받아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메가바이오(구 화순한약재유통)가 최근 산업통산자원부의 2015년 지역특화산업으로 수행한 ‘야관문을 이용한 남성건강 고기능 생물소재 개발’이 최종평가 결과, 성공 판정을 받았다.

이번 과제는 국내 약용작물인 야관문을 이용해 남성건강관련 효능평가 규명 및 산업화를 위한 음료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8월까지 광주 동신대학교, 천연자원연구원 등과 함께 야관문 추출물의 원료 및 제조공정의 표준화, 활성성분과 기능성분 탐색 및 동물실험(in-vitro, in-vivo), 지표성분의 설정, 인체적용시험(IRB) 승인, 원료 및 생산공정 표준화를 통한 시제품의 생산 등을 수행한 바 있다.

메가바이오의 황성연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과제의 성공 판정을 통해 남성갱년기 개선을 위한 시제품인 ‘상남자’ 개발을 바탕으로 내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완료,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산 약용작물의 표준화, 다양한 제형 개발,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