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3년 만에 방송 복귀한 소감은? "마이크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

김용만
 출처:/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화면 캡쳐
김용만 출처:/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화면 캡쳐

김용만

김용만이 화제인 가운데, 김용만의 복귀 소감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1회에서는 김용만이 방송에 복귀해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은 “전산장애다. 은행 전산장애. 3년간 입금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잠도 못 잤다면서요?’라는 동생들의 말에 “아까 마이크를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라며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류승수가 일은 잘하는데 잘 삐친다”고 말해 류승수를 당황하게 하였고, 류승수는 “형, 감 안 죽었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용만은 “내가 아직까지는 너한테 감 평가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용만은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이듬해 6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14일 방송된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6회에서는 톱모델 이영진이 출연해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 등 `쓸모남` 4인방과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