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기온 뚝 떨어져 "당분간 기온 낮겠고, 바람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 더욱 낮아져"

밤부터 기온 뚝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밤부터 기온 뚝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밤부터 기온 뚝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낮에는 비교적 포근하지만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오후까지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해상의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된 탓에 인천과 경기북부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서쪽 내륙 일부 지역의 경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