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2015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은 1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5년도 일자리 창출 & 청년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제도개선,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 심사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고졸자, 지역인재, 경력단절 여성 채용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시간선택제를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공공기관은 정원 내 채용을 해야 하기에 민간기업과 달리 채용에 제한이 있다”면서도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생활 안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2013년 신고졸시대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래, 공공기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범기관 선정, 2014년 NCS 기반 일학습병행제 공공기관 1호 인증과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015년 능력중심채용 우수기관 기획재정부 부총리상 수상 등 채용과 인재양성 전 분야에서 역할을 인정받아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