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지난 12일 서울 마장동 일대에서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우리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도리코 임직원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미술을 전공한 작가가 함께한 봉사활동은 시설, 외관 등이 노후 됐던 마장동 계단과 골목길 벽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벽면 페인트 도색이 벗겨진 집이 많았던 마장동 골목은 신도리코 직원을 포함한 봉사단 방문 이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봉사에 참석한 서혜영 신도리코 인력개발실 사원은 “평소에 꼭 해보고 싶던 벽화그리기 활동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참여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마을전체가 아름답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칙칙하던 동네가 어느덧 걷고 싶은 길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