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엄마까투리`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나들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자체제작 콘텐츠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TV시리즈를 알리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참가한다.

2015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참가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2015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참가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엄마까투리 주인공들을 직접 제작해보는 ‘클레이 만들기 체험교실’과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내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변신싸움소 바우’를 소개한다. 또 엄마까투리 저자 권정생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동화책 읽기’ 코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 매칭도 운영한다.

김준한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내년 9월 방영 예정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를 사전에 홍보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들과 비즈 매칭을 통해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은 5분 52초 에피소드 분량 애니메이션이다.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가족애와 모성애, 자연학습 에듀테인먼트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흥원과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내년 9월 EBS를 통해 방영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