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 실시

재직자들의 직능 향상과 예비취업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국비무료교육 진행.. 2016년에는 22개 교육으로 과정 확대

한국세라믹기술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 실시

세라믹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술이전, 시험분석, 정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세라믹 허브기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세라믹 산업분야의 재직자 및 취업예정자 대상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을 실시하며 세라믹 전문 인력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총 1,597명의 교육인원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676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704명에게 교육훈련을 제공, 재직자들의 직능 향상과 예비취업자들의 취업 지원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라믹 분야 최초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컨소시엄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다. 현장 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으로 교육과정의 50% 이상이 실습교육으로 편성된다. 최신 장비의 직접 조작 및 사전 신청을 통한 시편 측정이 가능하고 기업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6년에는 800여 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총 85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과정도 올해 19개 과정에서 22개 과정으로 늘리기로 했다.

2016년 재직자 교육은 총 2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라믹 산업동향, 구조세라믹 제조공정 및 실습, X-선 분석장비 실습 및 이론, 바이오/에너지/광학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교육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세라믹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취업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국비무료교육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치기공 미취업자들을 위한 치과용 세라믹스 제조 및 기공인력 양성교육은 연 3회, 480시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build-Up 및 staining, 인공치아 디자인 적합실습 등을 훈련해 협약기업으로의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분말야금 세라믹 정밀금형설계전문가 양성교육은 세라믹 정밀금형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회, 720시간 실시된다. 금형설계 기초이론, UG NX 스케치/솔리드모델링/서피스 모델링/프로젝트 실습 등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세라믹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의 신청은 기존 협약기업의 경우, 한국세라믹기술원 HRD 홈페이지(www.kicethrd.re.kr) 및 이메일, 팩스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 협약기업은 협약서와 기업일반현황,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개강 3일 전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교재와 다과, 중식을 제공하고 수료는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에만 인정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경상남도 진주에 본원을 두고 서초 HRD교육장, 수도권사무소, 이천분원과 파트너기관(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한국나노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전국적인 교육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