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송년 특집] 화장품 리뷰 Top 10

위메이크뷰티, 글로우픽 선정 최다 리뷰 화장품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년 한 해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한 화장품은 무엇일까? 코스인코리아닷컴은 2015년 송년특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화장품 리뷰 Top 10’을 정리했다.

최근 화장품, 뷰티 관련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로거 리뷰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적인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메이크뷰티(홈페이지)와 글로우픽(애플리케이션)이다.



위메이크뷰티, 등록 입소문수 110만여건 ‘위엄’

[2015 송년 특집] 화장품 리뷰 Top 10

위메이크뷰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카테고리 랭킹 No.1에는 미쟝센 ‘데미지케어 퍼펙트 세럼’이 올랐다. 입소문 평가 10점 만점에 8.6점을 받았으며 총 4568건의 리뷰가 남은 제품이다. 펌, 염색으로 인한 극심한 손상 모발 전용 고농축 세럼으로 ‘기적의 오일’ 7가지 오일 칵테일로 모발을 관리해 준다.

위메이크뷰티에 등록된 입소문으로는 ‘손상된 모발에 정말 효과 있어요’, ‘4년 동안 꾸준히 써오고 있는 세럼’, ‘싼 가격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제품’, ‘모발이 튼튼해지는 걸 경험하고 있어요’, ‘향도 좋고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등 다양하다.

2위는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이 랭크됐다. 총 10점 만점의 입소문평가 중 8.8점을 받은 제품으로 4568건의 입소문이 등록됐다. 3위는 페이스 미스트인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가, 4위는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가 차지했다.

5위는 색조 제품이 올랐다.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아리따움 ‘모노아이즈’가 차지했으며 6위는 아리따움의 ‘모디 네일 쥬시’가 올랐다.

7위는 높은 발림성에 가벼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헤라의 ‘선 메이트 데일리’, 8위는 실크테라피 ‘모이스쳐 트리플 엑스’가 올랐으며 9위는 유분 제거에 효과적인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팩트’, 10위는 존슨즈베이비 ‘베드타임 로션’이 기록됐다.

화장품 전체 랭킹(2015년 9월 9일~2015년 12월 9일 기준)

[2015 송년 특집] 화장품 리뷰 Top 10

글로우픽, 진짜 소비자 평가로 만들어진 ‘뷰티 랭킹’

글로우픽 내 최다 리뷰 제품 1위는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전체 5점 만점 중 4.31의 평점을 기록했으며 3522개의 리뷰 등록을 자랑한다. 특히 글로우픽이 선정한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장품’으로 뽑히기도 했다.

2위는 아리따움의 ‘컬러 래스팅 틴트’가 올랐다. 평점 4.14점에 3246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으며 3위는 평점 4.06에 2868개의 리뷰를 확보한 더샘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SPF28 PA++’가 차지했다. 더샘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역시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장품’으로 선정됐다.

화장품 최다 리뷰

[2015 송년 특집] 화장품 리뷰 Top 10

4위는 아리따움의 ‘모노아이즈’가, 5위는 에뛰드하우스의 ‘룩앳마이아이즈 카페’가 올랐으며 6위는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장품’ 클렌징 부문에 선정되기도 한 센카의 ‘퍼펙트 휩’이 차지했다.

7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삐아의 ‘라스트 오토 아이라이너’가 올랐으며 ‘2014~2015년 최고의 화장품’ 립틴트 부문에 연속으로 오른 입생로랑의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가 총 1903건의 리뷰로 8위에 랭크됐다.

반면 화장품 소품이 10위권에 들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킨푸드의 ‘웨지 퍼프’로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장품’으로 선정되기도 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 10위는 에뛰드하우스의 ‘닥터마스카라 픽서 포 퍼펙트 래쉬’가 올랐다.

글로우픽을 운영하는 글로우데이즈 안상미 팀장은 “리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해서 최고의 상품, 최고 인기 제품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위메이크뷰티 VS 글로우픽

위메이크뷰티와 글로우픽은 소비자의 리뷰를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먼저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뷰티 랭킹 전문관인 위메이크뷰티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4000여 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체험해 보고 100만 건 이상(2015년 상반기 기준)의 공정한 화장품 리뷰를 제공하고 있는 뷰티 랭킹 전문 사이트이다.

위메프뷰티의 강점은 제품 리뷰 확인과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메이크뷰티에서 제품 후기를 살펴본 다음 위메프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두 사이트가 연동되어 있다.

반면 글로우픽은 광고, 협찬 없이 소비자들이 매긴 리뷰를 토대로 순위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소비자의 별점과 리뷰만으로 순위가 선정되며 현재 50만 건 이상의 소비자 리뷰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우픽의 경우 브랜드별 랭킹은 물론 스토어별 랭킹 확인이 가능하다. 또 성별, 연령대별, 피부타입 등에 따라 등록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의 니즈가 많은 키워드별로 제품을 선정해 보다 쉬운 쇼핑을 가능케 도와 준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