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과거 베이비복스 리브 시절 "자유 찾고 싶었다...멤버들에게 미안해"

'택시' 양은지
 출처:/방송캡쳐
'택시' 양은지 출처:/방송캡쳐

양은지

`택시` 양은지가 베이비복스 리브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했다.

양은지는 "걸그룹 베이비복스리브로 활동을 하던 중 어느 순간 홀연히 연예계에서 사라졌다"는 말에 "솔직히 말하면 연예계 생활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양은지는 "그 땐 내가 너무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연습 시간도 매일 8~9시간으로 정해져 있었고, 그 때는 무조건 연습실에 박혀 있어야 한다고 해야 하나? 뭔가 자유가 없었다. 자유를 찾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살다 보니까 어느 수간 힘에 부치더라. 드래서 활동을 그만 뒀다. 같이 활동했던 멤버들에게는 참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양은지는 축구선수 이호와의 결혼생활을 언급“결혼 7년차, 만난 지 10년 됐다”라고 말하며 “남편과 1년 같이 살아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