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반테스트(대표 구로에 신이치로)는 압력 센서 최종 테스트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센서에 부여하는 온도·압력 유닛(unit) ‘HA7200’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HA7200’는 소형 챔버에 피측정 센서를 최대 4개 장착, 아드반테스트 테스트 핸들러에서 검증한 ‘듀얼 풀루이드(Dual-Fluid)’ 기술로 직접 온도를 부여한다. 고속, 고정밀로 온도 제어와 압력 부여가 가능하다. 트리밍이나 검사 소요시간, 정밀도도 개선했다. ‘HA7200’와 아드반테스트 측정 시스템 ‘EVA100’을 조합한 센서 테스트 셀을 덴소가 자동차용 압력센서 평가와 양산용으로 채택했다. 아드반테스트는 ‘HA7200’를 16~1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미콘재팬 2015(SEMICON Japan 2015)’에 출품한다.
아드반테스트 관계자는 “저연비, CO2저감, 안전운전 등 자동차 환경과 안전, 쾌적을 지원하는 장치로써 센서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가 선보인 센서 테스트 셀 ‘HA7200+EVA100’은 고속, 고정밀 측정 기능은 물론이고 사용자 친화적 소프트웨어를 장착, 범용성이 높고 확장성이 뛰어난 센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