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성형논란 화보 심경 고백 "이렇게 거북하게 나올줄 몰랐다"

양미라
 출처:/방송캡쳐
양미라 출처:/방송캡쳐

양미라

양미라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성형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꾸며져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했다.

양미라는 과거 성형 논란에 대해 “연기보다는 예뻐지고 싶다는 욕심이 강했다”며 “여자이고 싶었다. 코를 하면 화면에 예쁘게 나오겠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미라는 “성형외과에서 코부터 하다가 화면에 더 잘 받는다고, 서비스로 주사 요법을 좀 해주셨다”며 “욕심에 태닝도 했다. 바로 모바일 화보 촬영이 있었는데 너무 한 번에 과하게 바뀌니까 누가 봐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양미라가 출연해 근황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미라는 과거 성형 논란이 불거졌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성형하고 갑자기 일주일 후에 화보를 찍게됐고 안하면 위약금을 물어야되니 했다”며 “참 미련했다. 사실 그렇게까지 거북하게 나올줄 몰랐다. 찍고 왔는데 너무 거북하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대중들이 나를 지금이 내 모습이 아니라 그 사진 속 나로 기억하는게 슬프다”면서 “얼굴이 비호감이었다. 나는 빨리 화보를 찍기 위해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온갖 방법을 썼던게 다 악효과가 나며 엉망징창이 됐다. 그런데 그건 내 잘못이니까”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