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 OTC 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시상식 가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고려대학교 ‘밸류 인베스터Value Investor’팀이 수상해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일체형 PC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강대 SRS팀이, 우수상은 고려대 KUVIC 2팀이 수상했다. 각각 200만원 상금과 일체형 PC, 100만원의 상금과 일체형 PC를 받았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대회를 후원한 증권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특별채용(또는 인턴) 기회가 제공된다.

국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국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회는 K-OTC시장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돼 8개 대학교 11개팀(투자동아리)이 참여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하여 애널리스트, 지도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