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사장 김신)이 16일 자산관리(WM)사업과 투자은행(IB)사업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WM사업에는 모바일 사업팀이 신설된다.
WM사업부문은 기존 서울, 경기영남, 충청호남 3개 지역본부에서 1지역, 2지역본부로 재편하고, WM추진본부 내에 모바일사업팀을 신설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IB사업부문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업금융, 구조화 두 개 본부에서 기업금융1, 기업금융2, 구조화1, 구조화2 등 네 개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상품본부 내에 해외사업팀을 신설했다.
조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사업운영(BO)센터 내에 정보전략팀, BO팀을 뒀고, 사모투자(PE)본부 내에 PE관리팀을 신설해 운용역량을 강화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