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16일 미국 실리콘밸리 캐피털 클럽에서 대전지역 기업과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함께 하는 ‘대전 글로벌 데이 2015’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스톰벤처스 등 한국계·외국계 벤처캐피털 22개사, 구글·시스코 등 사내 벤처캐피털 24개사, 스타트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도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에스피에스, 스마트랩, 스탠다드에너지, 지피엔이 등이 투자 유치 목적으로 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스마트센서 전문기업 스마트랩은 지난 7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동 기술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미국 하누이노테크와 주식교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약으로 양사는 초기 1%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최대 10%까지 지분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오니아는 신규 아이템 ‘BNR 17`을 론칭하고, 사내 벤처로 스핀오프하기 위한 투자 유치 피칭을 진행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