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백혈병 소아암 아동에 `희망 책가방` 전달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사장 도성환)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 책가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에서 희망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정남식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장,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홈플러스는 지난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에서 희망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정남식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장,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희망 책가방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했다. 숙명여대 산하 학교 기업 숙명아이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제작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50명에게 희망 책가방을 전달했다. 오는 25일까지 홈플러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희망 책가방’에 응원 댓글 하나가 달릴 때마다 2000원씩 기부, 100명에게 추가로 희망 책가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