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30일 폐장, 배당락일 29일…새해 개장일 4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등 국내 주식시장이 오는 30일 거래를 끝으로 올해 장을 마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은 휴장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청산시장(CCP)과 KRX석유시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로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4일로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개장 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며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다. 이날 장 시작 전 시간외시장도 오전 8시30분∼10시로 바뀐다.

선물·옵션 등 대부분 파생상품시장도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다만, 돈육선물(오전 10시15분∼오후 3시1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달러선물(오후 6시∼익일 오전 5시) 시장의 운영 시간은 평소와 같다.

일반상품 시장에서는 금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