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인증과 보안시장에서 650여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보안회사다.
모바일 단말을 인증하고 통합관리하는 무선랜 인증 솔루션 에어프론트(AirFRONT)와 관련 도구인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 바이프론트(ByFRONT)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인증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간편인증, 모바일OTP, QR코드 인증, 지문인증이 가능한 2팩터·2채널 인증 플랫폼 브이프론트(V-FRONT)를 독자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 활용이 많아지면서 직원들은 각종 스마트 단말기를 업무에 사용하고 싶어 한다. 기업 보안관리자는 내부 보안 때문에 더 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려 노력하고 있다.
바이프론트는 사용자가 쓰는 모바일 단말기를 회사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관리자에게는 사용자 요구를 수용하면서 보다 강력한 인증·보안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직원 업무, 위치, 행동 패턴을 파악해 적절한 권한을 할당하는 지능화 인증도 제공한다.
브이프론트로는 아이디·비밀번호 등 단순한 방법이 아닌 OTP나 QR인증 등 또 다른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 사용자 인증을 강화할 수 있다. 방화벽, DLP, PMS, 자산관리, AD, SMS 관리 솔루션과 연동해 운영자 통합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바이프론트는 외산 BYOD 솔루션 제품에 대응할 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IP실명제 △신청체계 자동화 △IP관리 통합화 △2팩터 인증 △통합 로그 등 특징적 기능을 갖췄다.
에어큐브는 삼성전자 무선랜장비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국내외 사업에서도 손발을 맞추고 있다. 외산 무선랜 장비와도 연동을 위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SK, 한화그룹 등 대기업도 바이프론트를 구축해 사용 중이다. 바이프론트를 쓰는 기업은 직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안정책에 따라 개인기기 사용까지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접근 제어까지 보장한다.
에어큐브는 바이프론트에 생체 인증과 다중요소인증 특허 기술이 접목된 브이프론트를 결합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에어큐브 관계자는 “다양한 생체인식기술 접목으로 다양한 인증 플랫폼을 제공하고 에어핀 솔루션을 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
조정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