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기상품]고객만족-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 VSP F시리즈’

히타치 VSP F시리즈
히타치 VSP F시리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 ‘히타치 VSP F시리즈’는 저장장치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탑재한 제품이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 빠른 입출력 속도(IOPS)와 가용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정보 접근속도가 기업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밀리세컨드(1/000초) 이하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환경을 구현하는 데 플래시 기반 기술이 주목받는다. 무중단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는 안정성과 운영 간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올 플래시 스토리지는 성능과 가용성 중 하나에 집중됐다. 현대 IT 환경에 맞는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

히타치 VSP F 시리즈는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한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첫 번째 올 플래시 스토리지다. HDS는 ‘HAF(Hitachi Accelerated Flash)’ 기술을 보유했다. 이 기술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구현했다. VSP F 시리즈는 올 플래시 전용 아키텍처로 설계된 제품이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스토리지 업계 화두인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 뛰어든다.

VSP F시리즈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 고성능과 자동화 소프트웨어(SW) 단순함이 특징이다. 요청이 많은 피크 타임에도 1 밀리세컨드 미만 응답속도를 99.6% 보장한다. 140만 IOPS 성능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하다. VSP F에 탑재한 2세대 FMD(플래시 모듈 드라이브)는 경쟁사 대비 열 배 빠른 고성능 인라인 압축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용량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성능 저하가 없는 용량으로 효율적 환경을 구현한다.

쿼드 코어 프로세서 기반 대용량 고집적 FMD는 쓰기 작업을 최소화해 내구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SSD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세계 최초 단일 플래시 제품으로 1.6테라바이트(TB) 대용량을 지원한다. 올해 2월에는 스토리지성능위원회(SPC)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특허 출원한 히타치 FMD DC2(Second Generation Flash Module Drive with Data Compression)는 일반 엔터프라이즈 SSD와 비교해 쓰기와 읽기 속도가 각각 5배, 3배 빠르다. 초고속, 평행 아키텍처로 스토리지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멀티 큐잉(multi-queuing) 기술을 내재했다. 과부하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 오퍼레이션보다 IO를 우선 처리한다. 빠른 응답속도와 성능저하 없는 인라인 압축이 가능하다.

올 플래시 어레이 VSP F 시리즈는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한다. 완전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선택적 동기 및 비동기 복제 기능을 갖췄다. 12.8TB에서 448TB까지 유연한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한다.

고객에게 공통 관리 소프트웨어와 풍부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히타치 인프라 제품과 호환성이 높다. EMC, 넷앱, IBM 등 경쟁사 제품과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공격적 영업을 전개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