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칼럼] 2015년 1H 전기자동차 판매 현황

■ 들어가며

2015년 1H 전기자동차 판매 현황을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 조사한 자료이며 6월 전기자동차 판매에서 중국시장이 미국 시장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 2015년 상반기 주요 8개국 전기 자동차 판매 현황

2015년 6월 주요 8개국의 전기 자동차 판매 현황에서 두드러진 상황은 중국의 전기 자동차 판매가 12.794대로 미국의 전기 자동차 판매 10,384대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전기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였고, 앞으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상반기 누적에서는 미국이 53,944대(점유율 26.2%)로 중국의 52,784대(점유율 25.7%)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 전 세계 전기 자동차 판매 10위(모델별)

2015년 상반기 전 세계 전기 자동차 판매 순위는 Nissan LEAF가 27,715대로 1위이고 그 뒤를 Tesla Model S가 26,643대로 2위, Mitsubishi Outlander가 21,535대로 3위이다. BYD의 Qin이 중국내 판매만으로 20,507대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 전기 자동차 Type별 동향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2015년 판매 동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 순수 전기차의 경우 월평균 성장율이 13.6%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7%보다 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2015년 1H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출하량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는 Panasonic사가 2,168MWh(37.2%)로 다른 업체에 비해 월등히 앞서가고 있는 데 이는 Tesla의 Model S의 판매의 영향이며 PEVE사가 그 뒤를 이어 744MWh(12.8%)이다. PEVE사는 전 세계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1위 업체인 Toyota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AESC사가 695MWh(11.9%), BYD사가 461MWh(7.9%), LGC사가 459MWh(7.9%)로 3~5위이다.

SNE리서치(www.sne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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