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피해자 여성 인터뷰 "병원 치료 중...수면제 먹은 적 있다"

이경실 남편
 출처:/ TV조선 화면 캡쳐
이경실 남편 출처:/ TV조선 화면 캡쳐

이경실 남편

이경실 남편인 최모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피해자 여성의 인터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5일 한 언론 매체는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첫 번째 공판에서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 씨의 만취 상태 여부에 대한 또 다른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피해자 여성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이 커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렇게 살 바엔 죽어버리겠다고 수면제 30알을 털어놓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최모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