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딸
장항준이 딸에 대한 교육 철학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해투3)에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요즘 딸이 나처럼 영화감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난 내 딸이 공부를 잘할 거라고 생각 안 한다. 내가 진짜 두려워하는 건 딸이 공부를 못한다고 속상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항준은 "인생을 여름방학처럼 즐기고 사는 것이 가훈이다.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고 딸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한 달에 한번 현장체험학습을 할 때 찍은 사진이다. 딸에게 덕수궁 돌담길, 북촌, 서촌을 돌아다니며 떡볶이도 먹고 즐겁게 놀았다. 아내 김은희 작가는 일하느라 바빠서 신경 못 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