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리디아고가 화제되고 있는 가운데, 연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5승을 수확하면서 상금왕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와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면서 세계랭킹 1위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ESPN의 여성전문 사이트 `ESPN W`는 8일(한국시간) 2015년 한해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여자 스포츠 스타 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순위없이 나열된 명단에서 리디아 고는 10번째로 소개됐다.
ESPN은 리디아 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놀라운(Amazing), 최고의(Best), 전설적인(Legendary)? 솔직히 이야기하면 어떤 형용사도 리디아 고의 올 시즌 활약을 묘사하기 어렵다"고 소개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