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약 안드로이드’… 배터리 성능도 지킨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에 배터리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이스트소프트, ‘알약 안드로이드’… 배터리 성능도 지킨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업데이트에서 악성코드 탐지, 스미싱 차단 등 스마트폰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 배터리, 메모리 최적화, 앱 관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 앱 보기’ 도구에서 스마트폰 뒷단에서 실행 중인 앱의 배터리 사용량을 알 수 있다. 사용자는 불필요한 앱을 종료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다. ‘배터리 최적 모드’ 도구는 전력 소모에 영향을 주는 무선 랜카드(Wi-Fi), 화면 밝기, 화면 꺼짐 시간, 앱 동기화 등 설정을 원터치로 관리한다. 악성코드 검사, 메모리 최적화, 쓰레기 파일 청소 등 ‘빠른 실행바’도 추가됐다.

2010년 12월 출시된 알약 안드로이드는 전 세계 95개 국가에서 약 12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 안드로이드를 모바일 백신을 넘어, 보안과 스마트폰 관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제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